본문으로 건너뛰기

두루뭉실

· 약 4분

두루뭉실 하는 것은 꼭 나쁜 것일까?

두루뭉실 이미지

글 ? 🤷

글을 잘 써야 한다는,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블로그가 있어도 잘 쓰지 않았다. (핑계라는 걸 알지만..) 하지만 개발을 위해 참고자료를 찾고, 수 많은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어본 후에 든 생각은 하나였다.

글 쓴다는 건 참 멋졌다.
행위자체로도 멋있지만, 글을 쓰기 위해서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고,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해서 기록한다는 행위는 참 대단해보였다.


기록을 남겨보자. 이왕이면 보기 좋게. 😎

하지만 나는 글을 잘 쓰지 못한다. 머리 속에 있는 내용들이 차례대로 줄을 지어 나오지 않는다..
일단 나의 목표는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, 무시하고 기록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글을 쓸려고 한다.

대신 최대한 읽기 좋게, 보기 좋게 정리하는 걸 시작으로 하려고 한다.

그게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이다.

두루뭉실 ☁️

글을 잘 써야 한다는,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나에게도, 이 글을 읽는 다른 개발자에게도 좋겠지만.. 위와 같은 생각 때문에 글을 쓰지 않는 나에게는 좋지 못하다.
때문에 맞는 개념과는 좀 달라도 내가 아는 대로, 내가 사용하는 대로의 기준에서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.

블로그의 이름이 두루뭉실인 이유는
빠짐없이 골고루란 뜻의 두루와 모가 나지 않음이란 뜻의 뭉실이 합쳐진 의미로써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두루뭉실이 맞다.

특별히 잘하거나 못하지 않고, 골고루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1년차 개발자의 소망을 담은 이름이고 그 뜻으로 새 출발하자는 취지에서 두루뭉실로 작명하게 되었다.


두루뭉실한 개발자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해 기록을 남기고 싶다.

다음 글은 티스토리, 벨로그, 깃허브 블로그 등 다른 블로그가 아닌 Docusaurus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하고,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말해보려고 한다.